2014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리는 “빛의 구장”
20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토트넘 대 리버풀)은 2019년 6월 1일(한국 시간 2일 새벽 4시),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립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구장이며, 이 경기의 운영상 홈팀은 토트넘입니다. 이 결승전은 최초로 비디오 판독 기술(VAR)이 사용되는 결승전입니다.
4시간 뒤면 2014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포르투갈 SL 벤피카(Sport Lisboa e Benfica)의 홈 구장인 에스타디우 다 루스(Estádio da Luz)에서 열린다.
SL 벤피카가 홈 경기를 할 때 독수리 빅토리아(Vitória)를 날리는 멋진 세레머니를 하는 곳으로, “빛의 구장"이라는 뜻의 이곳은 포르투갈의 축구 영웅인 에우제비우1가 15년간 전성기를 활약했던 곳이기도 하다.
SL Benfica vs Galatasaray: UEFA Cup by Alvaro Isidoro
홈 경기가 열리기 전, 살아있는 독수리 빅토리아는 이스타디우 다 루스를 몇번 돈뒤 벤피카의 클럽 문장에 내려와 앉아, 클럽 엠블럼의 라이브 버전을 보여준다. 이 전통이 시작되었을 때, 독수리가 반드시 방패에 내려앉지 않은 것에 대해, 독수리가 방패에 앉으면 팬들은 경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믿게 되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독수리는 방패에 내려앉는 빈도가 높아졌고, 이 믿음은 팬들로부터 잊혀져갔다.2
상징, SL 벤피카 (위키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