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사진 (2013)
11월 15일. 스위스와의 평가전을 보러 서울월드컵경기장에 갔었고, 경기장에 입장하기 전까지 나는 그날 이영표 선수의 은퇴식이 있는지 몰랐다. 운 좋게 가까운 자리에 서서 어머니와 함께 걸어 나오는 이영표 선수를 봤을 때는 이유 없이 가슴이 뭉클해지고 눈물이 글썽이는 순간이었다.
11월 15일. 스위스와의 평가전을 보러 서울월드컵경기장에 갔었고, 경기장에 입장하기 전까지 나는 그날 이영표 선수의 은퇴식이 있는지 몰랐다. 운 좋게 가까운 자리에 서서 어머니와 함께 걸어 나오는 이영표 선수를 봤을 때는 이유 없이 가슴이 뭉클해지고 눈물이 글썽이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