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선 도전
우리 전남은 남이 하지 않은 일에 도전해야 성공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소신을 갖고 국내에서는 생소하고 낯선 F1대회를 시작해 여기까지 왔습니다. 못 사는 운명을 바꾸고자 하는 도전을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될 것입니다.
2011 코리아 그랑프리를 마치며 박준영 F1대회조직위원장(전라남도지사)
내년 코리아 그랑프리는 무산되었다고 한다.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돈 문제보다 내년 4월 경기라는 장벽이 더 높았을 거로 생각한다. 멀리 보고 잘 준비하여 2015년에 꼭 다시 열리기를 기원한다. 나는 아직도 우리나라에서 F1을 볼 수 있다는 게 흥분된다.